무주군, 무주읍 한수로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무주군은 2022년 정부공모사업인 그린뉴딜사업에 ‘한수로(무주초등학교 통학로) 전선지중화 사업’이 선정되면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학교주변 통학로 전선 지중화에 대한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돼 군비 부담분 2억8백만 원 중 국비 7천74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체 사업비의 50%는 한국전력공사가 부담한다.

 

이에 따라 한전 전북지사와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이달 중 체결하고 지중화 사업에 대한 설계를 거쳐 상반기내 전선과 전신주에 대한 지중매설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무주초등학교와 중앙초등학교, 무주고등학교 학생들의 주된 통학로(300m)로써 매설공사 진행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해 공사 시 안전시설을 보강하면서 최단기간 내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통학로 구간이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건설과 이무상 과장은 “그린뉴딜 정부정책에 발맞춰 통학로 주변 지중화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린뉴딜 사업을 계기로 각 읍·면의 학교주변 통학로에 2025년까지 연차별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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