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



 

 

 

 

 

 

 

 

 

 

 

 

 

오늘 뭐 먹지?
지은이 : 권여선
출판사 : 한겨레출판
발행년 : 2018
청구기호 : 814.7-18-241=2
추천일 :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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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각자 좋아하는 음식이 있고 특정 음식에 대해 자기만의 추억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소설가 권여선의 첫 산문집으로, 소설에서는 다 하지 못했던 음식 이야기들을 거침없이 풀어내고 있다.

총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4개의 계절과 환절기로 구분되어 저자가 각 계절에 생각나는 음식을 자신의 추억과 함께 소개한다.

어린 시절 편식이 심했던 저자가 대학생일 때 처음 맛본 순대를 잘 먹게 되고, 김밥을 썰지 않고 통으로 들고 먹는 것을 좋아하게 된 이야기, 꼬막조림이 저자의 솔푸드가 된 이유 등 음식에 숨어있는 일화뿐만 아니라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하는 저자만의 음식요리법도 엿볼 수 있다.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문득 내가 먹었던 음식을 이야기로 풀어낸다면 어떤 이야기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오늘 한 끼의 메뉴를 이 책에 나온 음식으로 정해 보는 건 어떨까?

 

목차
들어가는 말 술꾼들의 모국어

1부 봄: 청춘의 맛
    라일락과 순대
    만두다운 만두
    김밥은 착하다
    부침개꽃을 아시나요?
     젓갈과 죽의 마리아주

2부 여름: 이열치열의 맛
    여름의 면
    물회, 그것도 특!
     땡초의 계절
    여름나기 밑반찬 열전

3부 가을: 다디단 맛
    찬바람 불면 냄비국수
    급식의 온도
    가을무 삼단케이크

4부 겨울: 처음의 맛
    그 국물 그 감자탕
    솔푸드 꼬막조림
    어묵 한 꼬치의 추억
    집밥의 시대

5부 환절기
    까칠한 오징어튀김
    삐득삐득 고등어
    콩가루의 명절상
    졌다, 간짜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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