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24.03.29

소진공, 소상공인 업체 1만8천개 온라인 판로 진출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통해 매출 증가를 돕는 ‘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업체 1만8천개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사업 참여 소상공인에는 홍보 및 마케팅 비용 5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지원 규모는 1만8천개사다. 

소상공인이 활용 가능한 O2O플랫폼은 총 8곳으로, 공모를 통해 지난달 말 요기요, 패스오더, 지그재그, 숨고, 그립, 11번가, 크몽, K-deal이 선정됐다.

플랫폼사는 자사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정부지원 사항을 구성하고 소상공인은 8개의 플랫폼사 중 1곳을 선택해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정부지원 사업에 미선정되더라도 소상공인은 8개 플랫폼사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상생지원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 기획전, 수수료 감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이날부터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진행된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O2O플랫폼에 신규 진출을 고민 중이거나, 이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지만 더 많은 매출 성과를 원하는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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