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24.04.15

KT ‘AI+정보기술’ 디지털 솔루션, 구미 음식문화특화거리에 공급

KT가 지역 소상공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나선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지역 상생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 구미 진평동 음식문화특화거리에 AICT 기술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AICT는 고객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통신에 AI(인공지능)와 IT(정보기술)를 융합한 KT의 핵심 역량이다.

AICT 기술로 음식문화특화거리의 각 매장 환경과 업종에 따라 필요한 최적의 통신 상품을 구성하고 IT 서비스를 접목해 매장 운영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한다. 

결합 할인을 통해 비용은 최소화 해 인건비 상승과 경쟁 심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

손님 응대와 주문, 계산에 바빴던 과거와 달리 이제 주문과 계산을 디지털 플랫폼이 대체하면서 점주는 본연의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손님이 앉은 자리에서 직접 태블릿으로 식음료를 주문하고 결제하는 KT ‘하이오더’를 도입하는 매장이 늘고 있다. 

비용 절감과 구인난 해소는 물론, 행락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매장 운영 관리와 테이블 회전율 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별도의 결제 수수료 계약이 없어 하이오더 서비스 사용료 외 추가 비용 걱정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결제 누락 방지 시스템 등을 갖춰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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