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전주착한캠페인’ 동참

박상현 기자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전주착한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각계각층의 대표자들이 의지를 다졌다.

 

시는 19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소비촉진 운동인 ‘전주착한캠페인’에 동참할 소상공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외식업, 숙박업,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원탁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표자들은 시민들의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대시민 홍보를 진행하고, 800개 착한업체들이 소비가 최대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품 및 서비스 할인, 이벤트와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착한캠페인’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착한 훌라후프 챌린지’를 진행했다.

 

또한 오는 26일부터는 △전주 착한 소비다(多) △전주 착한 큰장터 △전주 착한 아티스트 등의 행사를 추진해 본격적인 소비촉진 운동을 1개월간 펼칠 계획이다.

 

할인업체 정보와 행사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착한캠페인 홈페이지(goodjeonju.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코로나19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전 시민의 착한 소비운동이 빛을 발할 때”라며 “이번 전주착한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탁회의에는 전주상공회의소,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연합회 전주시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소비자정보센터, 전북은행, NH농협은행,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 한국외식업협회, 한옥체험업협회·호텔 등 숙박업,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전일수퍼마켓협동조합, 전주시자활센터, 사회적기업, 바이전주협의회, 시니어클럽, 화훼인연합회협동조합,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등의 대표자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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