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4차 산업혁명 대응 ‘스마트시티 특강’ 개최

스마트시티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조성 필요성 교육

익산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조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오택림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개념 및 정책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개념 및 국내외 추진사례를 살펴보고, 익산형 스마트시티 구축 추진 방향과 향후 정책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연에 나선 오명택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스마트시티 정책개편 포럼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강의를 통해 스마트도시 개념, 정책동향, 리빙랩 개념과 프로세스 등 스마트도시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들려줬다.

 

오 책임연구원은“스마트시티는 도시 공간에 정보통신기술과 친환경기술 등을 적용해 행정, 교통, 물류, 방범, 방재, 에너지, 물관리 등의 도시기능을 효율화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도시로 창조적 역량을 늘리면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도시에 살고 있는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스마트시티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실제 업무를 추진하는 공직자들의 참여와 관심 및 관련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마트도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자리를 더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및 스마트도시 정책에 대응하고, 스마트 ICT기술과 서비스가 융·복합된 미래도시 모델인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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