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효사랑 집수리 지원 사업 실시

장수군은 90세 이상의 노부모를 모시고 사는 가정에 노부모 시설편의를 위한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는 2022년 효사랑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효사랑 집수리 지원사업은 노부모님의 생활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집안에 손잡이봉, 바닥 미끄럼 방지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1호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월 말까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주택개조 시급 여부, 가구 내 소득 등을 고려해 5가구를 선정,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성현 민원과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정에 감사를 전하는 등 관내 효 문화 확산을 위해 효를 실천하는 분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군민 모두가 어르신을 더욱 공경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에서는 노부모를 모시는 가정에 효도 대상자 1명당 매월 3만 원을 지급하는 효도수당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관내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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