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1동, 솔향기 담은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 개시

박상현 기자

송천1동주민센터(동장 송해인)는 5월 14일, 금년도 동네복지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개시했다.

 

2018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 해 3년 차에 접어든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은 거동불편으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동시에 정기적인 방문으로 대상자의 안부확인을 할 수 있어 사각지대 돌봄의 효과가 배가되는 사업이다.


또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송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경순), 사랑의 교회(담임목사 권종민), 송천1동 주민센터 협약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매주 목요일 사랑의 교회 봉사자가 3종 밑반찬을 만들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솔향기 봉사단이 대상자에게 직접 배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본 사업은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 한부모 등 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발굴하여 방문 상담 후 선정된 2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의 교회 권종민 목사는 “밑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반찬을 만들 때 더해지는 정성과 배달할 때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반찬을 지원 받는 대상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더불어 대상자분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하고 건강해 지길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

 

송해인 송천1동장은 “사랑의 밑반찬 사업이 3년 째 지속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사랑의 교회와 송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밑반찬 사업과 같이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속사업을 계속하여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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