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마다 청년 심리코칭 ‘토닥토닥 내 마음 달래기’ 운영

박상현 기자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대인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심리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청년소통공간 비빌 2호점인 커피마리안(덕진구 백제대로 652)에서 청년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마음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청년 심리코칭 프로그램인 ‘토닥토닥, 내 마음 달래기’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청년 심리코칭 프로그램은 4주 간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문 심리상담사가 청년들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심리검사와 온·오프라인 소규모 집단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첫 날인 20일에는 스트레스 대처법을 주제로 소그룹별 상담이 진행되며, 매주 △나의 강점 발견 등 자존감 향상 방안 △대인관계 기술 연습 △행복 증진법 등을 주제로 실시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만18~39세 청년은 청년 온라인플랫폼(youth.jeonju.go.kr)에서 심리코칭 진행 기간 동안 접수하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우울감과 불안감을 겪은 청년들이 심리검사와 집단상담 등을 통해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심리코칭 프로그램과 청년쉼표 프로젝트 등 청년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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