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2동 효사랑 농산물 꾸러미 50박스 전달

박상현 기자
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동장 오진욱)에 소재한 진버들교회(담임목사 조영근)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효사랑 농산물 꾸러미 50박스(100만원)를 전달했다.

 

효사랑 농산물 꾸러미는 전주푸드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구입한 농산물로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돼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하는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가 막히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를 돕고, 외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는 싱싱한 친환경 농산물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농산물 꾸러미는 우아2동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생활지원사 6명을 통해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생활지원사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자칫 우울해 질수 있는 노인들의 애로사항 등도 살뜰히 살필 계획이다.

 

오진욱 우아2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시기지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분들이 있어 살맛나는 지역사회가 만들어 질 수 있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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