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

박상현 기자

전주시가 건설공사 현장에서 배출되는 건설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하도록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 완산구는 다음달 29일까지 지역 내 건설폐기물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건설폐기물 처리기준 △건설폐기물의 보관·운반방법 △적법처리 △건설폐기물처리시설 관리 △수집운반차량의 흩날림 방지시설 △허용보관량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교육 및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중대 위반사항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최소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 또는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시 완산구청 관계자는 “이번 폐기물배출 사업장의 지도 점검을 통해 폐기물 관리법 위반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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