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여성친화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 4곳 모집

전주시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어온 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한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성숙)는 오는 28일까지 여성친화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4개 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여성화장실과 여성휴게실, 수유실 등 여성전용시설을 편리하게 개선하고 물품 구입을 지원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고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기업에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한 대상자가 최근 1년간 2명, 2년간 3명 이상인 업체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창업한 기업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상시근로자를 기준으로 여성이 60% 이상 근무하는 기업 등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18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시는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여성친화기업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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