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로나 19 중소기업 수출지원 확대

수출·보증보험료 기업당 최대 400만원까지 확대지원

신민수 기자

익산시가 중소기업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사업을 기업별 최대 400만원까지 확대지원한다. 


이 사업은 수출거래시 발생되는 원화·환율변동, 수출대금 미회수 등 수출시 입게 되는 손실을 보상해주는 사업으로서 한국무역공사 전북지사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수출기업들이 신시장 개척과 안정적 수출 여건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기업별 최대 300만원 한도로 총 34개기업에 4천만원을 지원했으나 이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지난해보다 1천만원 증액된 5천만원으로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기업별 한도를 30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내용은 미회수된 수출금액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단기 수출보험과, 환율변동 위험에 대비한 환변동보험, 수출이행 자금을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 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보증하는 수출신용보증 등이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환율변동성이 커지고 수출이 감소되는 상황에서 해외 신시장 개척을 준비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적극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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