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6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 사업비 2억1천6백만원 확보, 생활터 중심 지역밀착형 의료서비스 제공-

군산시 보건소(소장 한일덕)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16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기관 공모사업에 신청한 결과 12월 10일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2억1천6백만원을 국비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3개 사업신청 보건소를 대상으로 서류․면접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선정하여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산시는 2억1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16년 신축 이전할 현 소룡동주민센터 건물을 리모델링 하여 645.24㎡ 규모의 가칭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하게 됐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군산 서부권 보건의료 취약계층이 밀집된 생활터 중심의 지역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보건사업 개발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 설치하게 되는 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의사, 행정요원,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총 8명의 인원이 필수사업인 만성질환관리(고혈압,당뇨관리), 건강행태개선(금연,절주,영양,비만), 지역특화사업(치매관리사업) 과 선택사업인 노인층을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으로 설치를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소룡동주민센터를 신축 이전하는 하반기부터 건축 추진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이행하여 2016년 말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백종현 건강관리과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 선정으로 의료취약계층이 밀집된 생활터 중심의 주민들이 보건기관에 접근이 용이하여 형평성 있는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