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일학습지원센터 신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에서는 인적자원개발 핵심사업의 종합적 수행과 최근 능력중심사회 구축을 위한 국정과제로 일터 기반의 새로운 직업교육훈련인 “일학습병행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전북지사(지사장 이용호)에 군산 지역일학습지원센터를 조촌동에 신설 2016년 1월부터 운영하기로 확정하였다.
“일학습병행제”란 신입사원을 현장에 투입하기 위해 재교육하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현장형 인재를 직접 양성하는 제도이다.
이용호 전북지사장은 “금번 군산센터 개소는 군산산업단지에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대기업을 비롯한 1,000여개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566만평의 새만금산업단지의 조성으로 기업들이 입주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북지사 소재지가 전주에 있어 원거리로 인하여 시간과 경제적 낭비 및 서비스의 품질 저하로 2008년부터 기업인들의 지속적인 개설요구와 군산시, 군산시의회 및 군산상공회의소가 수차례의 건의와 관련부서 방문 등으로 인한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 근거리에서 고객 불편 및 서비스 개선으로 근로자의 고용안전 및 기업의 생산성 도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산 지역일학습지원센터에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생애에 걸친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일학습병행제 지원과 국가 기술자격시험, 외국인고용지원 사업 등의 서비스 지원으로 근로자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센터는 군산상공회의소 내 2층에 신설하여 내부사무실 리모델링을 마친 후 센터장을 비롯하여 직원 5명이 올 1월 중순쯤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고 별도 개소식을 가질 계획으로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군산시는 다양한 기업지원 행정으로 산단 근로자 출퇴근버스 운행 지원 등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근로자 복지 인프라 구축을 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과 근로자간 직무능력개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센터의 역할이 점차적으로 확대되어 서비스 이용 및 편의성 증대로 중소기업들의 고용안정과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 도모로 군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와 더불어 앞으로 더 발전하여 군산지사로 승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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