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취업희망 장애인 전수조사 진행

전재영 기자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4월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등록된 장애인 17,552명을 대상으로 취업희망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공공부문 위주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민간부문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직업능력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자원 관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조사내용은 취업희망 장애인의 인적사항, 경력, 교육훈련 및 취업 희망조건 등이고 시에서는 읍·면·동 장애인행정도우미를 활용하여 조사와 면담을 함께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김주홍 복지지원과장은 “장애는 능력의 부족이 아니라 기회의 부족이다”라고 전하며, “동등한 눈길과 따뜻한 손길, 함께하는 든든한 동행으로 장애인의 복지를 끌어올리고, 장애인이 일자리를 통해 홀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따뜻한 장애인 정책들을 눈 여겨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 공공부문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사업 39명, 시간제 12명, 장애인 복지일자리사업 76명, 특화형 안마사 6명 총 133명을 선발했으며, 읍·면·동 및 공공시설 등에 배치되어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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