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유공자 국무총리상 수상

신민수 기자

지역사회에 다양한 복지사업을 벌인 서수면 희망노인교실 은희용 시설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군산시는 지난 제48회 어버이 날 기념 중앙(복지부 세종청사) 행사에서 서수면 희망노인교실(시설장 은희용)이 농촌지역의 아동·청소년 및 노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설장은 돌봄서비스나 문화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007년 노인대학(희망노인교실)을 개소, 현재까지 요가 · 노래 · 건강체조 교실 등 건강증진 및 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신체 및 정서지원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뿐만아니라 저소득어르신들에게는 쌀 지원, 반찬배달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서수면노인잔치를 11년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정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서수지역아동센터를 2006년부터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희망작은도서관을 개설해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비치, 보급함으로써 지식습득과 내적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황대성 경로장애인과장은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봉사하며 헌신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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