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연휴기간(4.30 ~ 5.5.) 산불방지 총력 대응

신민수 기자

군산시는 봄철 막바지 산불방지를 위해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 연휴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 전후해 가족 단위 야외활동, 등산객, 산나물채취자 등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방지 역량을 집중해 주요 관광지, 등산로 주변을 관리한다.

 

시는 등산객, 산나물채취자 등 입산자관리를 위해 산불감시원 49명을 주요 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전문진화대원 55명을 3개 권역으로 분산 배치해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 추진하고있다.

 

또 주요 사찰, 암자 등 연등행사 참여자에 대한 계도 강화와 산림 연접 농경지 소각 행위 단속, 초동 진화태세 확립 및 산불 방지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등산객,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자들의 화기물 소지 및 소각행위 등을 단속하기 위해 산림공무원 순찰조를 편성 계도 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산불진화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 민방위 방송시설이용 방송, 마을방송 등을 적극 활용해 나간다.

 

군산시 관계자는 “산불발생 등 유사시를 대비해 유관기관인 소방서 및 경찰서와도 사전 협조체제를 공고히해 산불진화 및 실화자 검거 등 산림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봄철 산불대비에 만전을 다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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