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 저소득 고위험 독거노인 건강음료 지원사업으로 고독사 예방

신민수 기자

군산시 나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성관·고석권)는 고령화와 가족해체 등 고위험 독거노인가구 91가구를 선정하여 ‘똑똑똑 희망 두드림’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똑똑똑 희망 두드림사업’은 최근 고독사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독거노인의 고독사나 자살 등의 위협을 예방하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며 위기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배달원이 주 3회(월,수,금)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한편 나운2동에서는 50세~64세 중, 복지 돌봄서비스(가사간병서비스, 장애인활동보조 등)를 받지 않는 건강 취약계층 100명을 선정하여 매달 1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건강상담 및 서비스 욕구 파악하여 연계하며 중·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양성관 위원장은 “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모니터링과 함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계속 찾아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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