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로컬푸드 통합인증시스템 구축 추진

신민수 기자
군산시가 지역에서 생산, 유통되는 지역 농식품을 안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군산에서 생산·유통되는 지역 농식품의 안전과 로컬푸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자 로컬푸드 통합인증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특히, 푸드플랜 사업선정,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사업정착,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 확대에 따른 농산물 안전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군산 로컬푸드 통합인증시스템 연구 용역을 시작으로 로컬푸드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로컬푸드 인증제는 농산물의 생산 및 품질관리 체계에 일정한 기준으로 검사하고, 생산된 농산물에 인증마크를 표시하여‘누가, 언제, 어느 곳에서, 어떻게 생산 했는가’등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군산시가 인정한 지역 우수농산물임을 표시하는 제도다.

 

군산푸드 통합인증시스템 구축 연구용역은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군산푸드 통합인증 시스템 개발 및 정착방안, 군산푸드 통합인증 기준 수립 및 매뉴얼 제시, 로컬푸드 통합인증시스템 운영절차, 로컬푸드 생산·소비 촉진 확대를 위한 단계적 인증시스템 발전 전략 방안 등을 마련할 것이다.

 

김창환농업기술센터소장은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구축으로 농업인은 고품질의 책임있는 먹을거리를 생산하여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되어 군산시 로컬푸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가속화로 향후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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