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통학차량 LPG차로 전환시 보조금 지원

신민수 기자

군산시는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배출원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통학차량 LPG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 주변의 노란색 통학차량을 보면, 예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차량 등의 대부분은 오래된 경유차들이 많다.

 

이런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노후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미세먼지를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급한다.

 

시는 올해 3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7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1대당 5백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등록된 2011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어린이 통학 차량(경유 소형)을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사는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순서대로 선정한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LPG 신차 구매계약 후 기존 경유 차량을 폐차(말소등록)하고 신차를 등록하면 보조금 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걱정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고, 궁금사항은 시청 환경정책과(454-446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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