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주택·건축 분야 3개 부서 직원 취약아동 마스크 300장 후원

신민수 기자

우수부서 포상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한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시 주택‣건축 부서(주택행정과, 건축경관과, 도시재생과)는 지난 해 전라북도에서 진행한 ‘2019년도 주택ㆍ건축분야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포상금 중 일부를 취약아동을 위한 마스크 300매(KF 94)를 구입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입한 마스크는 8월 중 군산시 드림스타트를 통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아동을 선별해 지급될 예정이다.

 

군산시는 지난 해 총 8개분야ㆍ22개항목ㆍ38개지표에 대한 주택·건축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도심 및 농어촌 주택개량·빈집정비·재생사업, 지역건설활성화, 저소득층집수리사업 등 우수수범사례 및 공모사업 등 전 분야에서 모범적인 업무추진 및 시책 발굴에 앞장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취약계층의 투명·쾌적·안전한 주거문화조성을 위한 통합관리 및 주거안정지원사업 등 서민주거안정 분야의 특수시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의 전국적 확산으로 위기아동이 위험에 노출되어 마스크 지원을 통해 전염병으로부터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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