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박중훈세무사, 우수 마을세무사 도지사 표창

신민수 기자

군산시 마을세무사로 무료 세무상담 활동을 이어온 박중훈 세무사(가교세무회계사무소 대표)가 2021년도 우수 마을세무사로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재능기부를 통해 영세업자 등에게 세무관련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중 우수한 자를 포상해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세무사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시작된 시 마을세무사 제1기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국세 및 지방세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해오며 마을세무사 제도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군산세무서 국선세무대리인, 군산시 세무사협의회 회장 역임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정발전에 헌신을 다해 이 같은 영예를 안게 됐다.
 
박 세무사는 “군산시 마을세무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작은 재주지만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세금문제 해결사 노력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 봉사하는 군산시 마을세무사에게 감사드리며, 보다 쉽게 세무상담 서비스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적극적인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