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사업 지원

양인규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사업을 지원 중이다.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사업은 소규모 농업인 가공사업장 애로개선과 위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남원시에서는 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이 중 운봉읍 소재에 부각을 주력 상품으로 하는 더사랑식품(장재선)에는 가공사업장 내·외부를 정비하고, 위해요소 제거를 위한 금속검출기와 품질 균일화를 위한 계측장비를 지원했다.

 

더사랑식품은 7월 중 제품 생산 시 위해 요소를 제거해 나가기 위한 중점관리 점검 항목(CCP)을 설정한 후 8월 중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업소 인증을 계획 중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HACCP 의무 대상이 확장됨에 따라 농업인 가공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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