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갈치마을 생생마을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

양인규 기자  
남원시 갈치마을이 제7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남원시는 5월 29일 개최된 제7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전라북도대회 경관환경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시상금 2백만원을 받았다.

 

지난 6월 19일 현장평가를 통하여 도내 8개 마을이 참여한 경관환경,  분야별에서 경쟁한 결과 갈치마을은 생태마을을 주제로 한 경관환경분야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마을만들기분야에서는 인월면중심지개발사업이 3등을 수상하였다.

 

그간 남원시 2018년부터 지속적인 농촌활력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갈치마을 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경관환경분야에서는 남원시 최초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의 자율·창의력·협동심을 고취하고, 마을의 소득·문화·경관·환경 등 개선을 유도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었다.

 

그간 갈치마을은 문화복지, 농촌경관등 여러 가지 공동체사업을 하였다.

 

2017년부터 생태마을사업단을 구성 마을자체사업으로 마을소하천가로수 식재, 친환경 도랑정비, 당산나무 환경정비, 노후담장 도색, 쓰레기분리수거, 마을게시판제작, 위험난간보수 등 많은 일들을 하였다.

 

2018년 농촌활력프로그램으로 목공예교실 운영하여 탁자, 의자 등 제작 다목실에 설치하여 교육프로그램, 공동식사 등 활용도를 높였으며, 2019년에는 도예교실 운영 주민들이 타일을 제작 회관 노후벽을 정비하여 주민들 참여의지를 높였다.

 

또한, 생생마을 기초단계 사업으로는 사진동아리반 운영 자체 사진공모전과 역량강화를 실시한 결과 주민들의 공동체사업 정착으로 생생마을 콘테스트 참여 계기를 마련하였다.

 

갈치마을 이병구 이장은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으며, 마을을 전국 제일의 생태마을로 만들어 가고자 쉼없이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남원다운 농촌,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