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작물 생육관리 영농현장지도 총력

양인규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는 코로나 19여파로 어려움에 있는 농업농촌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당면한 영농과제 해결과 농작물 생육관리 등 농가 지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하여 계획되었던 농업관련 교육이 힘들어지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된 3월부터 위축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농업 신기술 지도를 통하여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품목별로 농가별 현장위주의 지도활동에 힘쓰고 있다.


현재에는 당면해 있는 영농과제를 중심으로 과수 복숭아순나방, 진딧물류, 꼬마배나무이,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해충 예방,  채소 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등 시비 및 관수 관리, 바이러스 예찰 및 방제지도에 힘쓰고 있으며, 수확기가 다가오는 마늘과 양파에 대해서는 구비대기 관수시설 점검 및 가뭄 시 관수, 비가 온 전후를 이용 노균병, 총채벌레 등 적기 방제를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을 농업인들에게 적기에 적절히 농작물 재배관리할 수 있도록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