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꿈꾸는 마을학교’ 개강

양인규 기자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규용)는 4월 29일 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주/야간반으로 총 4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꿈꾸는 마을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2020년 꿈꾸는 마을학교’는 총 6강으로 진행되며 1강 <공동체총론> 강의 시작 전 오리엔테이션 및 ‘나와 공동체의 만남(네트워크 지도)의 시간’을 갖고, 임경수 강사(前 전주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의 ‘마을, 공동체, 공동체사업’이라는 주제로 농촌의 마을만들기, 마을만들기 경제학, 마을공동체사업 등의 내용으로 강의의 문을 열었다.

 

이후 강의는 다양한 공동체, 내가 원하는 공동체사업, 우리 마을/동아리 보물찾기, 우리마을 모의 사업계획서 작성, 나의 비전과 마을(공동체) 비전 나누기를 마지막으로 총 5강의 이론과정을 마무리 한다.

 

한편 센터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강을 한주 미루어 진행하였으며, 배움여행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따로 일정을 잡아 진행할 계획이다.

 

방역작업 및 교육생의 발열체크, 모든 수강생들과 직원의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하여 안전한 방문 및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2017년부터 시작한 남원시의 ‘꿈꾸는 마을학교’는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의지를 시민들의 삶터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입문하는 첫 단계로 마을공동체 활동의 인재 양성이 발굴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2020년 주민제안공모사업과 연계하여 배운 내용을 직접 실행해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남원시의 세심한 노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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