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신규공무원 멘토링제 운영

양인규 기자  
남원시는 지난 2019년 임용된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업무 적응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남원시는 멘토링제 운영을 희망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선배공무원(Mentor)과 후배공무원(Mentee)을 연결하여 34팀 81명으로 멘토링팀을 구성하고,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대신하여 멘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멘토링 팀은 년말까지 멘토 주관 하에 신규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 조직적응, 업무지원 및 노하우 전수, 공직 애로사항 상담 등 공직문화를 익히고 업무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남원시는 멘토링제 운영을 통해 신규공직자는 직무역량 강화 및 조직적응에, 선배 공무원은 새로운 지식과 기술습득을 통한 상호 발전의 계기로 멘티-멘토가 함께 성장하여 조직에 또 다른 활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류흥성 행정지원과장은 “멘토링제는 새내기와 선배공직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 “멘토링 제도를 통해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적응력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선배 공직자와의 상호교류를 통해 조직문화 발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남원시는 멘토링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5~6월중 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며, 동기부여를 위해 멘토링 활동에 대한 상시학습 인정, 남원사랑 상품권지원, 우수팀에 대한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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