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화장품 전문인력양성한다

양인규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화장품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을 유도하는 화장품 교육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적극 지원한다.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5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남원시 화장품책임판매사 2기 창업교육」(이하 화장품창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9년 실시한 남원시 화장품책임판매사 1기 창업교육은 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4개 업체가 남원 내 화장품책임판매업을 등록하고 화장품 산업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화장품창업교육 수료생의 사업계획서 중 평가를 통해 선정된 2개  제품은 스타트업개발 지원을 통해 신제품으로 출시되었다.

 

올해 화장품창업교육은 법령, 시장 분석, 원료 적용, 브랜드 구축, 마케팅 및 콘텐츠 전략, 스타트업창업 등 전문 화장품교육과 박람회참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화장품창업교육 프로그램 강사진은 현재 화장품산업 분야에 종사 중인 전문가로 구성하여 실무적용이 가능한 교육과 컨설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였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남원화장품 스타트업 기업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급변하는 화장품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장품창업교육 접수는 4월 13일부터 5월 1일까지 실시하며 접수된 신청서의 서면평가를 통해 7명 내외로 인원을 선발하여 총 46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출석률 85% 이상의 요건을 만족하는 수료생은 2기 화장품 창업교육 수료증을 발급받게 된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사람 중 사업계획서 우수평가자에게는 남원 관내   화장품 제조사와 연계협력을 통해 신제품 개발 및 위탁제조에 소요되는  사업비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앞으로도 남원시는 화장품산업 실무교육을 통해 부족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내 창업을 유도하는 등 관내 화장품 전문 인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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