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봄 관광객 맞이 음식점·숙박업소 점검

장기호 기자

순창군이 본격적인 봄 관광시즌을 맞아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나흘간 관내 음식점 50개소와 숙박업소 20여개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과 스포츠 대회 참가 선수단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군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음식점 점검에는 관계공무원은 물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을 포함해 2개조가 구성돼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반은 식재료 보존기준 준수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숙박업소 지도 점검에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이 참여했으며 객실 침구, 욕실 등 위생 및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해 혹여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사태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군 고정숙 위생계장은 “이번 지도 점검은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예방적 지도 점검에 집중을 둬 추진했다” 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위생 감시를 통해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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