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일할 수 있는 능력있는 직원 키운다!

  순창군(군수 황숙주)이 맞춤형 교육을 통한 공직사회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군은 올해 전문 자격증반 교육, 맞춤형 능력개발교육, 교육기관 위탁교육 등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에 2억여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우선 눈에 띄는 사업은 자격증 취득반이다.

 시대 변화에 맞는 전문자격증을 취득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SNS 마케팅 지도사, 스피치지도사, 굴삭기·지게차 면허반 3개 과정으로 굴삭기 지게차 면허반은 관련업무 종사자로 대상을 특정했다.

   6일부터 7월까지 군청 2층 영상회의실 등에서 신청자 65명을 대상으로 매주 1 ~ 2회 가량 교육이 진행된다.
  SNS 마케팅 지도사반은 모바일 마케팅, 네이버 마케팅, 뉴스마케팅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5회 진행된다.  

  최근 마케팅 환경 변화로 인해 SNS 등을 통한 농산물 판매 등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피치지도사 반은 효과적인 스피치 생활과, 인간관계론, 회의진행요령 등을 내용으로 15회가 진행될 계획으로 직원들의 업무능력은 물론 민원인 응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중장비면허반은 학원 위탁교육으로 안전건설과 등 중장비를 활용하는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실무 능력을 키워줄 계획이다.
  전문 자격증반 이외에도 군은 신규임용공무원, 핵심인력 등 계층별 맞춤형 능력개발 등 3개 교육을 맞춤형으로 추진한다.

  또 국가예산확보 전략 등 공무원들에게 꼭 필요한 특강도 4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또 중앙과 도 공무원교육원 위탁교육에도 직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공무원을 양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영록 행정과장은 “지역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책을 개발하고 이끌어가는 공무원들의 능력발전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올해는 일할 수 있는 직원들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군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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