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찾아가는 글로벌 마을학당 운영

구기원 기자

전북 부안군(권익현 군수)은 군민들을 위한 글로벌 마을학당사업이 다문화가족과 일반인들의 배움 충족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학당사업은 12월까지 운영되며 변산학당외 11곳에 개설하여 한국어, 이중언어, 자녀생활지도,  부모교육,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장소는 주민자치센터등에 개설하였으며, 원거리, 직장, 육아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있는 대상들을 찾아내 수요자 맞춤 생활 밀착형 서비스와 평일, 야간, 주말에 운영 하고 있다.

또한, 학당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국적취득, 한국어 능력 시험에 도전하도록 동기 부여 여건도 마련해 주고 있다.

참여하는 교사(자원봉사자)는 10명으로 전직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한국어 능력시험 3급 이상의 전문 자격을 갖춘 다문화 여성등 이미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면서 소정의 교통비만을 받고 봉사 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글로벌 마을학당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교육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