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면 양지마을, 아름다운 72회 식목일 행사

이준석 기자 

부안군 하서면은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장신리 양지마을 회관 및 도로변에 경관 및 아름다운 마을가꾸기를 위한 철죽과 동백나무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주민,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원, 문숙자 하서면장 및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철죽 800주와 동백 200주를 심었다.

 

양지마을의 식목일 행사는 마을 주민 출신인 의복초등학교 24회 동창회, 한울타리회 및 하서면자율방범대에서 묘목대와 식재 비용 전액을 부담하여 행사를 진행한 것이라 더더욱 식목일의 의미를 빛나게 했다.

 

양지마을 이병욱 이장은 “우리 마을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번 식목일에 마을 경관 조성 및 아름답고 풍요로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동참했으며, 나무를 심는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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