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립도서관, 책읽는 가족 전달식

이준석 기자

전북 부안군립도서관은 12월 6일, 지난 1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 이용과 독서를 생활화하여 모범이 된 ‘오예열님 가족’을 선정하여 ‘책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2002년 독서의 달 행사를 계기로 시작된 ‘책 익는 가족’ 선정은 가족단위 독서 활성화와 지역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오예열님 가족은 지난 1년(2016년 10월~2017년 10월)간 700여권 이상의 책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서관에서 매달 시행하는「문화가 있는 날」의 혜택으로 한 달 간 대출권수가 확대되는 혜택에도 다수 선정되었을 정도로 꾸준히 도서관에 방문하고 도서관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한 바 있다.

 

오예열씨는 “이번에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책을 읽는 데 커다란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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