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상서면, 무술년 희망찬 해맞이 행사 주류성서 개최

이준석 기자

전북 부안군은 2018년 무술년 첫 해 첫날 상서면 주류성에서 주민 남녀노소 10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새해의 각오를 다지고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금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해맞이 행사는 상서면 자율방범대원들이 주최로 오전 6시 20분에 개암사에서 집결하여 간단하게 준비운동을 마치고 우금산성까지 등반하여 일출시간 7시45분에 맞춰 정상에서 희망차게 올라오는 태양을 보며 새해 큰 꿈을 품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조 상서면장은 “ 부안의 심장, 상서가 새해 첫날 뜻 깊은 장소에서 해맞이를 맞이하니 감회가 새롭고 오늘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크게 받아 2018년 무술년에도 면민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며 오복을 가득 받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상서면 부녀회에서는 이날 해맞이를 마치고 산에서 내려온 주민들에게 개암사 공양간에서 정성이 가득한 떡국나눔을 펼쳐 새해 따뜻한 정나눔 해맞이 행사가 되었다.

 

비록 AI 때문에 소규모로 치러진 행사였지만 처음 개최하는 해맞이 행사로 사고없이 안전하게 마무리하여 상서면의 2018년의 첫 희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모두 행복한 첫 날을 맞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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