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사랑의 집수리 실시

 

 

이준석 기자

전북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현철)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2일간) 관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천장수리, 도배‧장판 교체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훈훈함을 주고 있다.

 

부안읍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천장일부가 내려앉아 붕괴위험이 있고, 곰팡이와 습기로 도배‧장판 교체가 필요한 선 모씨를 발굴, 이를 해결하고자 햅시바 건설(대표 김창길), 등불 봉사단체(대표 김복철)와 연계하여, 천장 수리, 낡은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도움을 주었다.

 

이날 수혜를 받은 선 모씨(52세)는 “생활이 어려워 집을 수리할 엄두도 못내고 살았는데 이렇게 수리를 해주니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주거환경이 쾌적하게 변화한 모습에 무척 만족해하였다.

 

부안읍 맞춤형복지팀은 선 모씨에 대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현철 부안읍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해달라”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