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웰빙황토고구마 가공제품 개발보고회 개최

이준석 기자
김제시 웰빙황토고구마 클러스터사업단(단장 유창성)은 농업기술센터 상록회관에서 식품관련학과 교수 및 고구마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제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가공제품 개발용역 」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오석홍 교수(우석대학교 식품공학과)는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은 최초의 방법으로 고구마를 발효시켜 앙금을 개발하였고, 천연 농산물 재료(백미, 현미, 흑미, 자색고구마, 단호박)을 이용한 오색떡 반죽 개발을 보고하였으며, 고구마 앙금과 오색떡 반죽을 활용한 기능성 발효식품인 고구마 앙금 오색떡을 만들어 참석자들과 시식회를 가졌다.
 
이에 김제시에서는 이번 용역에서 개발한 고구마 발효 기술 및 천연 농산물 떡 반죽을 활용하여, 종류가 다양한 고품질 웰빙 고구마 오색떡을 개발 할 예정이며, 2016년 상반기 정도에는 제품을 생산 및 판매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고구마 생산 농가 및 기능성 원료 생산농가의 높은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제시 지평선마케팅과(과장 양운엽)은 “좋은 제품 개발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사업을 잘 추진하여 농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것이 더 중요하며, 앞으로 다른 사업과 연계하여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하였다.
 
한편 김제시에서는 700여 농가가 고구마를 재배(730ha)하여 12,040백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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