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문화재단협의회·재경부안군향우회, 황사마스크 1만장 기부

구기원 기자
사단법인 새만금문화재단협의회(이사장 김경엽)와 재경부안군향우회(회장 조광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방역종사자를 위해 써 달라며 황사마스크(KN95) 1만장을 지난 28일 부안군에 기부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부안 출신의 김경엽 새만금문화재단협의회 이사장과 재경부안군향우회가 협력해 이뤄졌다.

 

조광제 재경부안군향우회장은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내 고향 부안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약소하지만 소외계층과 방역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애향심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나눔이 고난의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라며 “향우들의 통 큰 기부에 보답하고자 방역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청정부안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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