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촌지도자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구기원 기자
한국농촌지도자 부안군연합회(회장 백문옥)는 지난 1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부안군(군수 권익현)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군수와 백문옥 회장을 비롯하여 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내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에게 우선 전달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부안군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선진농업,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농업인 단체로 그 동안 부안군의 과학영농 확산과 후계자 육성, 농촌문화의 창달, 농업인 권익보호에 앞장서왔다.

 

백문옥 회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지역 경제가 위축되어, 저소득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을 시행했다.’면서, ‘향후에도 관내 650여 명의 회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금처럼 군민들이 뜻을 함께 하면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빠른 시일내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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