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농업인 호응 높아

구기원 기자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에서는 논 대체작물 기계화율을 높여 영농비 절감과 농가 편익 증진을 위해 농기계를 장기 임대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2020년에도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추진한고 밝혔다.

 

금년에는 4억원의 예산으로 2개소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며, 임대대상은 지역농협, 주산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 논 타작물 전환 사업단지 조직으로 논 타작물 전환사업단지와 농작업 대행을 하는 지역농협에 우선 임대할 예정이다.

 

운용은 임대농기계 내구연수 이상 장기임대를 원칙으로 하고, 임대한 농기계는 임차자가 보관 및 수리정비 등 유지관리를 해야 하며, 공동경영체 구성원의 농작업 뿐 만 아니라 주변 농가의 농작업을 일정면적 이상 실시 하여야한다.


농촌진흥청에서 고시한 ‘신기술 농업기계 지정’ 농기계를 우선 구입해야 하며, 임대료는 구입가의 20%를 징수하며 장기임대 농업기계 기준안에 따라야 한다.

 

이봉기 친환경기술과장은 “주산지에 필요한 농기계를 장기임대하여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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