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읍·면복지안전망 강화

구기원 기자

부안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복지기관, 시설, 경로당, 학교 등 휴관이 지속되고 지역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취약계층이 복지사각지대로 내몰릴 상황을 우려하여 복지 소외계층 발굴·지원을 위하여 마을희망지기를 활용한 복지안정망 구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희망지기는 복지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 인적안전망으로 2019년  830명의 마을희망지기를 위촉하였으며, 그동안 꾸준히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취약 가구 등 복지위기 가구를 상시 발굴·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마을희망지기등이 발굴한 긴급지원세대에 대하여는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등 긴급지원을 적극 실시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주변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이 있다면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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