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착한가격업소’ 집중위생소독 조기 실시

배광수 기자

정읍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3일간 집중위생소독(살충, 살균, 탈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보다 약 1개월 빠른 시기에 소독 활동을 펼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착한가격업소 이용객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감염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업소로 저렴한 가격과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지역 내 외식업 20개소와 이・미용업 5개소 총 25개소가 있다.

 

시는 업소 내 주방, 객실, 화장실 등에 위생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손 소독제 와 손 세정제를 지원해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토록 했다.

 

더불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착한가격업소의 위생 상태를 매월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분기별 위생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착한가격업소 위생관리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착한가격업소 관리를 강화해 서비스와 위생 청결 수준을 높이고 지역 물가 안정을 도모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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