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기술센터, 향기 나는 사무실 ‘새단장’

배광수 기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농수산유통과(이하 농수산과)는 새해를 맞아 이택상주(麗澤相注)의 자세로 농업 민원인을 맞이하기 위해 향기 나는 사무실로 새단장했다.

 

농수산과는 올해 시 사자성어인 이택상주 글귀를 액자로 만들어걸고, 향기 나는 사무실을 만들기 위해 천연 라벤더 캔들 등 세련되고 다양한 소품을 배치했다.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벗고 민원인에 편안한 관공서 인상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더불어, 사무실에서 종일 시간을 보내는 직원에게도 심리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안정을 돕고자 한다.

 

새단장한 농수산과에 방문한 한 민원인은 “복잡한 농업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했는데 갤러리 같은 사무실 환경에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지 과장은 “작은 변화지만 부서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사무실을 단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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