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한민국 무형유산공연 ‘굿GOOD 보러가자’ 공모 선정

오는 6월 고품격 찾아가는 전통공연 선보인다

배광수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대한민국 최고의 무형유산공연인 ‘2017 굿GOOD 보러가자’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굿GOOD 보러가자’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직무대리 이향수)에서 전국 권역별 순회를 통해 무형문화재를 비롯한 문화유산과 전통예술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종합공연이다.

 

올해 ‘굿GOOD 보러가자’는 고품격의 찾아가는 전통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국 공모를 통해 7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고창군은 울릉도에 이어 6월 중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스토리와 무형유산의 만남’이란 주제로 명인 명창 명품공연과 스토리와 전통예술을 연계한 작품 ‘코리아 심청’으로 구성돼 한국 최고의 명품 공연을 선사하게 된다.

 

그동안 ‘굿GOOD 보러가자’ 공연은 지난 2004년부터 총 64개 지역에서 72회 공연됐으며, 고창군은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한편, 고창군 관계자는 전통예술의 저변확대와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인류무형유산인 판소리를 여섯마당으로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고택 앞에서 ‘동리와 놀다’ 국악 상설 공연도 오는 4월부터 열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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