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CCTV 통합관제센터, 도주 치상 피의자 검거 기여

배광수 기자
정읍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이 모니터링을 통해 도주 치상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덕천면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 앞 노상에서 검은색 승용차가 앞서 진행 중인 보행보조용 의자차를 추돌해 인적(중상 6주), 물적 피해를 발생시키고 필요한 조치 없이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통합관제센터 황선탁 요원은 지역 내에 설치된 차량번호 식별용 및 방범용 CCTV를 정밀 분석해 사고 차량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경찰에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경찰이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으로 정읍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CCTV 920대를 관제 요원 9명이 3조 2교대로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절도와 폭력 등 강력 범죄뿐만 아니라 쓰레기 무단 투기 등 생활 안전 저해 요소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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