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과 시민 소통 행정 위한 6월 첫 번째 정례브리핑

배광수 기자
정읍시가 11일 2020년 6월 첫 번째 언론인 대상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올해 첫 번째 정례브리핑을 실시한 후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브리핑을 잠정 중단했었다.

 

지난 5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정례브리핑 재개를 결정했다.

 

6월 두 번째(이날) 브리핑에는 최낙술 도시안전국장이 나서 국 관할 5개 과와 1개 소의 주요 현안 추진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최 국장은 브리핑에 앞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상황 등을 알리며 코로나19 예방 대책 지속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정읍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주는 언론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람 중심의 안전 인프라를 갖춘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국 소관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추진해 가야한다”며 도시안전국의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ᄃᆞᆯ하다리 가설공사(도시재생과) ▲정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안전총괄과) ▲단풍미인쌀 생산단지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건설과)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건축과) ▲도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교통과)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상하수도사업소) 등을 설명했다.

 

특히, 도로망과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진행중인 공사 현장 차량 통행금지 등 집중 홍보가 필요한 국 소관 각 부서 현안 사업을 브리핑을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더불어, 이날 사업 설명 후 생활밀착형 지역 SOC 확충 방안에 대해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집중 논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월부터 매월 둘째와 넷째 목요일에 시정 정례브리핑을 갖고 있다.

 

올해 2월 2020년 첫 번째 정례브리핑을 실시한 후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브리핑을 잠정 중단했었다.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21일 정례브리핑을 재개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국·단·실과소장이 직접 브리핑을 담당하며 충분한 질의와 응답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등 소통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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