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31회 정읍사문화제 부도상’ 후보자 추천 접수

배광수 기자
정읍에서는 매년 가을이면 백제시대 한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한 문화제가 열린다.

 

올해도 제31회 정읍사문화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이틀간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이사장 조택수)는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제31회 정읍사문화제 ‘부도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부도상 추천 후보 대상은 5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자로 사회적·교육적으로 귀감이 되는 부도와 부덕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즉, 남편과 부모를 공경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가야 하며, 부녀자로서 지녀야 할 어질고 너그러운 덕행을 갖춘 여성이다.

 

희망자는 읍·면·동장이나 기관단체장, 또는 봉사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사무국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제전위원회는 서류심사와 심사위원의 현지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9월 26일 제31회 정읍사문화제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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