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도서관, 사회적 거리두기“스마트 독서로 즐겨요

배광수 기자

정읍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휴관 조치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독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용 급증으로 신간 도서의 비치가 시급해진 정읍터미널 내 스마트도서관에 250권의 도서를 교체했다.

 

또, ‘전자책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서 대출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부터 제공되고 있는 전자책 서비스는 2020년 5월 현재, 다양한 주제의 도서 7,260여 종의 전자책을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geup.go.kr)와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달에는 550종의 책을 추가로 구매해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대부분의 전자책은 오디오북으로 제공하고 있어 독서를 원하는 시민들은 다양한 방식의 전자매체 도서를 골라서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시기에 정읍시립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로 지역주민들의 독서 욕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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