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투표소 안심하고 오세요”

배광수 기자
정읍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높은 전염성을 보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투표소 방문을 망설이는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투표소 내 감염사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지역 내 46개의 투표소에는 체온계와 손소독제 등 위생물품을 비치하고, 기표대 및 기표용구 등을 선거가 이뤄지는 동안 주기적으로 소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투표사무에 필요한 인력 외에 92명을 추가로 확보했다.

 

투입된 인원은 선거인의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선거인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선거당일 투표소 시설에 주기적인 방역 소독을 담당한다.

 

또한, 민간업체로부터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음압병동에서 사용하는 멸균소독살균기를 투표소별로 지원받아 설치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투표소에 대한 사전방역은 물론 투표소 내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투표소 환경을 조성했다”며 “안심하고 투표소를 찾아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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