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발급 연지아트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쉽고 빠르게

배광수 기자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대출 신청 서류의 발급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


이번 신규 설치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대출 신청을 위한 제증명 발급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설치됐다.


이를 통해 피해 소상공인들의 장시간 대기 등의 불편 해소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각종 제증명 서류발급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설치 장소는 소상공인지원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연지아트홀이다.

 

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증명서발급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평일 9시에서 18시까지고, 추후 민원발급기를 외부로 이동 설치해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총 1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 중이며 초산동 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1대를 추가설치 할 계획이다.


그중 정읍시청과 정읍 수성농협 앞,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 위치한 3대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이 불편함 없이 대출 신청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정감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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